가성비 기계식 키보드 ABKO K640 솔직리뷰.

안녕하세요, Hisabori입니다.

오늘은 기계식 키보드 개봉기를 들고 왔습니다.

 

참고로, 직접 구매해 사용하는 솔직 리뷰이며, 지원은 받지 않았습니다. 단, 블로그 링크를 통한 상품 구매 시, 제게 일정량의 수수료가 지급되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구매하시는 분은 상품 비용만 발생하며 커미션 지급을 위한 추가 비용은 지불하지 않으셔도 되니 안심하세요 :)

 

구매 계기

원래 저는 9000원 짜리 멤브래인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키감이 좋지는 않았죠.

그런데 어느 날, 친구들을 만나 PC방을 가서 게임을 하며 키보드를 누르는데 제가 가지고 있던 거랑은 다른 소리가 나길래 친구에계 물어보았습니다.

Hisabori: "이건 뭔데 누를 때 마다 탁탁거리고 키감이 좋냐?"
친구: "이런 키보드 모르냐? 이건 기계식 키보드라고 하는 건데 이런 키보드로 게임해보니까 맘에 들지? 당장 집 가서 키보`드 갈아엎어야겠지?"

네, 저는 만원도 안 되는 키보드를 5년 동안 쭉 사용하며 게임을 했던 겁니다.
키보드를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돈 낭비라고 생각해 기존의 키보드를 쭉 사용하다가, 어제부터 wsad, 윈도우 등 특정 키가 먹통이길래 키보드를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기계식 키보드란?

청축 / 출처: google 이미지 검색

말 그대로 일반적으로 이용하는 비 스프링 방식의 멤브래인 방식의 키보드와는 달리, 금속 스위치로 되어 있으며, 이를 누르면 축이 이동하다 걸쇠에 걸려 키 입력이 되는 방식이다.

장점은 키 1개가 고장 나면 기판 전체를 갈아야 돼서 사실상 버려야 되는 멤브레인과 달리, 축을 각각 1개씩 교체할 수 있으며. 해당 키보드 입력 방식의 특성상 무한 키 입력이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주로 사용한다.

축도 여러 종류가 있는대, 그중 대표적으로 청축이 있다

 

 

구매 조건

40000만 원 이하이면서, 무한 키 입력이 되고 LED 이펙트가 다양한지 이렇게 3가지 위주로 상품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검색 중 마음에 드는 물건을 발견해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https://coupa.ng/bmwf9a  이 글에 리뷰한 물건 (동일상품) 구매 링크

클릭하면 상품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상품이 오다.

역시 로켓 배송답게 어젯밤 11시에 주문해도 다음날 점심에 오는 건 만족합니다.

그런데... 포장상태가 좀 아쉬웠습니다. 전자제품인데 박스도 아닌 비닐포장.... 개선이 필요할 듯합니다.

포장이...

 

언빡싱

상품 박스 포장부터 '나 게이밍 키보드야'를 보여주고 있는 화려한 LED 이펙트 사진. 상품 개봉 전 혹시 리퍼나 중고는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봉인 라벨의 유무를 확인해 보았는데, 씰이 붙어 있는 것으로 보아 다행히 새 상품인 거 같아 안심하고 개봉을 시작했습니다.

구성품은 키보드+키 리무버+청소용 솔 그리고 앞으로 읽을 것 같지 않은 설명서와 함께 넣은 이유를 알 수 없는 PC방 스티커가 있었습니다.

키보드 덮게도 있었는데, 실제로 사용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마 휴지통 행 일 것 같다는 생각이...

봉인 실이 있는 것으로 보아 중고나 리퍼는 아닌 듯 하다. 그나저나 PC방 스티커는 왜 준거지?

 

 

LED 이펙트

처음 연결하면 모든 키가 상시 ON 상태로 되어 있으며, fn+ins 키를 누르면 효과를 바꿀 수 있었습니다.

LED 커스텀은 지원이 안 되는 것 같은데 아마 가격이 저렴해서 미지원 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처음 연결했을 때의 모습이다.

커멘드를 입력하면 효과가 변경된다.

 

자, 오늘은 가성비 기계식 키보드 리뷰를 한번 해 보았습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콘텐츠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 찾고 싶으신 것이 있으시다면, 쿠팡 검색.